숭례문 파수의식.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숭례문 광장에서 숭례문 파수의식 재개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숭례문에서 열린 파수의식 재현행사에서 축하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08년 화재로 중단됐던 파수 의식은 8년만에 부활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파수는 호군(조선시대 군사조직인 오위 소속의 정4품 관직) 1명과 보병 3명으로 구성된 파수꾼이 성문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치안을 살피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