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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원화 강세) 했다. 브렉시트(Brexit) 우려감과 불확실성이 원/달러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150.2원에 마감했다. 1150.15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50선에서 맴돌았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 시작된 가운데 불확실성이 원/달러 하단을 지지하며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150원선에 턱걸이로 걸렸다.
한편 브렉시트 여론조사는 탈퇴 쪽이 1~2%포인트 앞서지만 금융시장의 흐름을 봤을 땐 잔류 가능성 쪽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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