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드론공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린 '디지털대장간' 개소식에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서울시는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1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강 드론공원' 행사를 개최한다. 한강 드론공원은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 2만7000㎡에 조성됐다.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드론 비행 외에도 첨단 기기의 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된다. 개장행사는 한강거리예술가의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레이싱 ▲드론 (회전익 드론) 비행시연 ▲모형비행기(고정익 드론) 비행 시연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한강 드론공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개인 이용자는 드론공원 운영시간 중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최대 30명까지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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