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선 이매역 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8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수원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 치였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개찰구를 통과해 미사용 승강장 구간으로 이동한 뒤 스스로 선로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왕십리 방면 열차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