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 /자료사진=뉴스1

오늘(4일) 현재 전국 곳곳에 기상특보가 발효돼 기상청이 인명피해 등 비 피해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전국에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있다. 날씨예보를 확인해 비 피해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4일 오전 7시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서천군·청양군·공주시)에 호우경보,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충청북도(제천시·증평군·단양군·음성군·진천군·충주시·괴산군·청주시)·충청남도(서천군·청양군·공주시 제외)·전라북도(군산시)에는 호의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오늘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 다만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모레(6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시간당 30mm 내외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됐다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4일 오전 7시 기상특보 현황.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