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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도수를 확 낮춘 ‘초저도수 위스키’를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과거 롯데주조가 판매하던 ‘조우커(Joker)’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 ‘블랙조커(Black Joker)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조커’는 ‘블랙조커 마일드’,  ‘블랙조커 클래식’ 총 2종으로 알코올 도수를 각각 25도, 30도로 낮춘 것이 특징.

위스키 관련 제품의 도수가 20도대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주류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블랙조커’가 위스키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블랙조커’는 심플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 대부분 450ml이던 기존 위스키들보다 용량을 줄여 375ml로 출시했다. 출고가는 블랙조커 마일드가 9900원, 블랙조커 클래식이 1만28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