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위. /사진=뉴시스

소양강댐 수위가 172m를 넘어 계획홍수위인 198m에 근접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5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172.89m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양강댐의 계획홍수위(홍수 발생의 기준이 되는 수위)는 198m로 현재 수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평시 제한수위인 185.5m에도 미치지 못해 아직 홍수 염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소양강댐은 한강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저수량 29억톤의 대형댐으로 한강 홍수조절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


한편 오늘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에 접어들어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