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업종은 기타외식(약 13.4조 원)이며 가장 낮은 매출액을 나타낸 업종은 배달서비스(약 34.1억 원)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가 큰 업종은 컴퓨터관련으로 약 105% 증가하였으며, 제과제빵, 자동차관련, 화장품 업종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상담 모습 (사진=강동완기자)
반면, 하락세가 가장 큰 업종은 패스트푸드로 전년대비 약 15% 하락하였으며, 다음으로 기타도소매업종이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업종의 매출하락은 국내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최근 저칼로리 메뉴개발, 배달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실적부진을 만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업종분류별 평균매출액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아관련, 기타도소매, 편의점 업종의 평균매출액은 다소 감소하였으며, 기타외식 업종은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 가장 높은 평균매출액을 기록한 업종은 건강식품(약 1,668.4억 원)이며 가장 낮은 평균매출액을 기록한 업종은 배달서비스(약 6.8억 원) 업종 이다.
2013년 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업종은 기타외식 업종(70,870개)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39,855개), 패스트푸드(11,84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건강식품(282.9)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227.8개), 편의점(177.8개)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2014년 말 기준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신규개점매장 수는 기타외식, 기타도소매, 패스트푸드,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2013년과 유사하거나 감소했다.
가장 많은 신규매장을 오픈한 업종은 기타외식 업종(18,350개)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7,643개), 패스트푸드(1,98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역시 2014년 말 기준으로 계약해지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4,675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3,659개), 기타서비스(94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당 평균 계약해지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으로 2014년 브랜드 평균 24.3개가 폐점하였으며, 2011년 이후 계약해지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4년 말 기준으로 명의변경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4,473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856개), 패스트푸드(743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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