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의 화보가 공개됐다.
bnt와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싱그러운 섬머룩으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롱 원피스로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함과 함께 걸리쉬 한 느낌 또한 뽐냈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슬립 톱과 스커트,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냥 소녀 같던 모습에서 한 뼘 더 성숙해진 눈빛과 포즈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니엘은 새로운 둥지에서 시작하는 새 앨범에 대해 “오랜만에 앨범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노래로 푸니깐 편해, 일기장 같아”며 “이번 앨범에서는 기타를 잠깐 내려놓고 기존과는 또 다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비 오는 날 들으면 특히 더 좋은 노래(웃음)”라고 말했다.

그리고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질문에는 “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한 편이고 슬프면 더 슬픈 노래를 듣는다. 처음으로 이별하고 힘들었을 때 쓴 노래 ‘Everlasting Sunset’이라는 노래가 좋다. 진심을 담아서 그런지 많은 분이 좋아해 줬다. 좋아해 주신 만큼 감사한 곡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한편 태연과 크리스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그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데뷔 전 쇼케이스에 갈 정도다. 예쁜 외모에 노래도 너무 잘하신다. 내가 SNS 팔로우하는 사람이 딱 2명이 있는데 태연, 크리스탈 선배님뿐이다. 크리스탈 선배님은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얼었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