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예보] 영동·경상도 동해안 흐리고 비… 낮기온 서울 31·대구 32도

내일 날씨예보. /사진=이미지투데이

내일(14일)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14일 00시부터 24시까지) 중부내륙, 강원도영동, 경상북도, 경남동해안 5~20㎜ 정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13일) 밤부터 내일(14일) 아침 사이에 남부서해안과 남해안, 강원도영동,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29도 ▲대구 32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

한편 모레(15일)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며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4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