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예보] 전국 구름 많고 경기북부·영서·충남 서해안 빗방울… 서울 낮 32도

/사진=이미지투데이

내일(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내일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 ▲대구 21도 ▲대전 23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7도 ▲대구 29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한편 모레(21일)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저녁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20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