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지난 3월14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신한카드 본사에서 ‘폰 OTP인증, 혁신상 수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승면 ARM(암) 코리아 한국동남아시아 영업총괄, 오종인 트러스토닉 한국지사장 , 크리스토프 콜라 트러스토닉 수석 부사장, 벤 케이드 트러스토닉 대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김정수 신한카드 미래사업부문장, 김근묵 인터페이 사장, 김효정 신한카드 모바일사업BU장, 강용호 인터페이 전무.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글로벌 생체인증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지문인증서비스를 결제서비스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는 앱카드인 ‘판(FAN)카드’의 결제와 홈페이지 가입, 로그인 등 신한 FAN(앱카드)의 결제비밀번호를 이용하는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신한카드의 온라인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에 적용해 검증이 완료된 폰OTP인증서비스를 판카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폰OTP인증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인증하는 서비스로 신한카드는 폰OTP인증 서비스 출시로 트러스토닉(Trustonic)으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판 지문인증 도입과 폰OTP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인증 수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