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휴일을 맞아 춘천과 강릉에서 2건의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지난 23일 오후 9시13분쯤 강원 춘천시 칠전동 칠전사거리 주변에서 SM5 승용차와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SM5 운전자 전모씨(30)가 숨지고 BMW 운전자 김모씨(50·여)와 함께 타고 있던 1명 등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8분쯤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의 주택가에서 주차하던 SUV 차량이 경사진 길을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차에 타고 있던 김모군(6)이 숨지고 김군의 어머니 김모씨(44·여)는 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경찰은 SUV차량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