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관 방문객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평면과 가구, 가전, 마감재 등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40~50명까지 동시관람이 가능하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VR체험관은 견본주택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구조와 마감 등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스토리를 담아내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양현장이 아닌 서울 홍보관이나 외부에서도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보여줌으로써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관계자는 “실제와 비슷하게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은 고객의 기억과 연상을 돕는 한 차원 높은 마케팅 수단”이라며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VR기술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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