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만도에 대해 성장동력이 검증된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했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만도의 중국 성장동력이 유효하다”며 “현대차의 ‘제네시스’ 수출개시와 신형 그랜져 출시에 따라 지능형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성장성도 더욱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신흥시장이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1조4100만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