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침수, 수도권 장대비에 청사 바닥 비에 젖어… "운항 지장 없다"

김포공항 누수. /사진=뉴스1(SNS캡처)

김포공항에 침수 현상이 발생했다. 오늘(29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바닥 일부가 침수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아침부터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김포공항에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은 "오전 6시 40분쯤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 공사장 천장에서 빗물이 타고 내려와 바닥에 고였다"며 침수 상황을 알렸다.

김포공항 침수로 국내선 청사 바닥 일부가 물에 잠겼지만 직원들을 동원해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 측은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