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일부 폐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활주로가 일부가 폐쇄됐다. 오늘(29일) 낮 12시쯤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737-900기종)이 착륙 후 바퀴가 터졌다.
항공기에는 승객 147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착륙 직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이 모두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를 이동하지 못해 제주공항 활주로의 한 곳이 폐쇄됐다. 또한 현재 제주로 오는 항공기들을 회항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