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 출석. 오늘(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법원에 출두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 의원은 '검찰의 영장 채정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직도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관해 법원에서 다시 한 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떤 부분을 소명한다는 것이냐",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 "당 차원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연이은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법원 건물로 들어갔다.
한편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중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전날 김 의원과 박선숙(56·비례대표 5번)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