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물놀이 사고. /자료사진=뉴스1
구례 물놀이 사고로 50대 가장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일 오후 6시30분쯤 전남 구례군 문척면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이모씨(51)가 물에 빠졌다.
이씨는 부인, 자녀 2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하천 수로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20여분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물살에 휩쓸렸던 부인과 자녀들은 다행히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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