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코랄 블루 전면.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7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가운데 목표주가가 180만원 유지 의견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출시 효과로 3분기에도 스마트폰부문(IM)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80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공개된 갤럭시노트7의 세가지 큰 특징은 홍채인식, 강화된 S펜, 전·후면 엣지 디자인”이라며 “삼성전자가 선보인 최신기술이 보다 고도화되고 세련되게 적용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이 지난 2분기의 갤럭시S7의 판매량을 채울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은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