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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전국이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5도 ▲춘천 35도 ▲대구 34도 등으로 중부지방 폭염이 절정에 달해 지난 3일보다 자외선이 강하고 습도도 높게 나타났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 ▲세종 ▲대구 ▲광주 ▲대전 ▲경상남·북도▲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강원 ▲경기 등이다.
기상청은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도 평소보다 높아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당부했다. 남부에는 한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산간 계곡이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한다면 기습 소나기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진 뒤 절기상 입추인 일요일인(7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4일)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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