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계열의 LCC 에어서울이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오픈하고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0월 이후 운항을 시작하는 국제선 노선 항공권만을 판매한다. 현재 운항중인 국내선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며 10월부터 에어서울은 더 이상 국내선을 운항하지 않는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7일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과 동남아시아 3개 노선(씨엠립, 코타키나발루, 마카오)을 취항하며, 연말에 우베 노선도 추가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항공기를 2대씩 추가해 중국 등으로 노선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한 회원 중 일부를 추첨해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6개 노선과 동남아시아 3개 노선의 무료 항공권과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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