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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에 하락(원화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1108.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며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48달러 선까지 올라온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엔/달러 환율이 100엔 선을 하회하자 일본의 추가 금융 완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