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소속사 "사실 확인중"

엄태웅. / 사진=뉴스1

SBS 드라마 '원티드'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엄태웅(42)이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오늘(2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현재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마사지 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어제(22일)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사건과 관련해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뉴스1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엄태웅 소식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며 "입장은 이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활발한 SNS 활동으로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