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발인. 오늘(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영결식이 열렸다. 운구차량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인원 부회장의 영결식이 열려 발인 후 장지인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향한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지난 26일 검찰의 롯데 비자금 수사 관련 검찰 소환을 앞두고 경기 양평군 한 산책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69세.
이날 이인원 부회장 영결식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열렸다. 오전 6시30분 시작된 영결식은 30분 동안 이어졌다. 영결식이 끝나고 오전 7시21분쯤 유족들은 고인의 영정을 들고 나타났다. 롯데그룹 임직원 6명이 운구에 나섰다.
이 부회장 운구차량은 롯데월드타워를 경유해 서울 추모공원으로 향한다. 안장예식은 낮 12시부터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진행된다. 장지에는 친인척 등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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