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엘시티 더샵의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국내 최초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홍보 및 분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 객실에 특급 브랜드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말한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최근 부유층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중동 등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부자들이 선호하는 거주형태로 꼽힌다.

포스코건설과 엘시티PFV는 이번 행사가 전미부동산협회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15개국 부동산 관련 업체가 참석하는 국제적인 부동산 행사인 만큼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홍보에 최적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외국인 부동산투자 이민제’ 적용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외국인 부동산투자 이민제’는 외국인들이 7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면 거주자격(F-2)을 받고 투자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영주권(F-5)을 받게 되는 제도다.

한편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엘시티는 2019년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지하층 골조를 완성하고 지상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