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자료사진=뉴스1
강릉시와 세종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5일 국민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민원실 환경과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강릉시와 세종시, 양평군, 서초구, 부산시, 천안시, 완주군, 광양시, 화순군, 고령군 등 10곳을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의 민원실 시설과 환경,민원서비스 수준 등 토대로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을 지정해 왔으며 지금까지 이천시 등 12곳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강릉시는 실내정원과 시민갤러리 등을 친근하고 안전된 분위기로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신청과 처리절차 안내를 위한 민원콜센터 상담서비스 운영 등 고객응대 서비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와 부산광역시, 충남 천안시, 전북 완주군, 전남 광양시, 전남 화순군, 경북 고령군 등 7개 지자체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행정기관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에 노력하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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