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춘천에서 펼쳐진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의암호수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성공적인 가을 축제로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KT&G는 올해 이틀간의 행사로 규모를 확대해 ‘상상 라이브(LIVE)’, ‘상상 아츠(ARTS)’, ‘상상 플레이(PLAY)’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상 라이브’에서는 김창완 밴드, 자이언티, 장기하와 얼굴들, 십센치 등 국내 최정상 밴드의 라이브공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또한 KT&G의 신인음악인 발굴 및 지원프로그램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최종 선발된 로바이페퍼스, 더 베인, 삼치와 이기리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상상 아츠’에서는 가수 최고은, 전범선과 양반들의 라이브토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상 플레이’에서는 지역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호반장(湖畔場)’, ‘어른이 놀이터’, ‘1년 후 엽서’ 등과 같은 관객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수익금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KT&G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그간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올 가을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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