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충무아트센터
<몬테크리스토>는 소설 <삼총사>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1845년에 발표한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애절한 사랑, 음모와 배신, 처절한 복수, 용서와 감동 등 인간의 희로애락이 담겼다.
억울한 누명을 쓴 ‘에드몬드’는 악명 높은 감옥 섬인 샤또 디프에서 14년간 갇혀 지낸다.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에드몬드는 ‘파리아’ 신부의 도움으로 탈출 계획을 세운다. 에드몬드에게 섬의 보물에 대해 알려준 파리아 신부는 탈출 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어 세상을 떠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미움과 복수가 삶을 파멸시킨다는 것.
감옥 섬을 탈출한 후 몬테크리스토 섬을 찾아 보물을 발견하고 엄청난 부를 갖게 된 에드몬드는 자신의 신분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인생을 빼앗은 사람들에게 복수 계획을 세운 에드몬드는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프랑스 귀족 사교계에 접근한다. 자신을 모함하고 투옥시킨 원수들을 차례로 파멸시킨다.
11월19일~2017년 2월1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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