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29거래일 연속 순유출… 843억원

지난 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29거래일 연속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29거래일 연속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843억원이 순유출(지난 8일 기준) 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324억원인 데 반해 펀드 환매로 빠져 나간 자금은 1167억원.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서 784억원, 사모펀드에서 60억원이 빠져 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7억원이 늘어 7거래일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206억원 줄면서 3거래일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773억원 줄어든 반면 해외채권형펀드는 567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 2조4593억원 줄면서 순유출을 보였고 MMF 설정액은 118조7661억원, 순자산액은 119조585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