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루프탑 수영장을 갖춘 대만 W 타이베이. /사진제공=호텔스닷컴
루프탑 수영장,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혁신적인 디자인을 뽐내는 세계 럭셔리 호텔에 W 타이베이, 포시즌즈 호텔 시드니 등이 선정됐다.
올해 초 '2016 가장 사랑 받는 호텔 어워즈'를 발표한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12일 '럭셔리 베스트' 톱 10을 소개했다.
가장 사랑 받은 호텔 어워즈는 매년 2000만건 이상의 호텔스닷컴 고객 이용 후기를 기반으로 고객 평점이 가장 높은 호텔을 선정하는 것이다. 럭셔리 베스트는 각 범주별 고객 평점 중 가장 높은 50개 호텔을 가리는 베스트 어워드의 하나다.
호텔스닷컴 럭셔리 베스트 톱10은 대만 타이베이의 W 타이베이(4.5점, 5점 만점 기준), 호주 시드니의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4.6점), 미국 뉴욕의 호텔 소피텔 뉴욕(4.6점), 태국 방콕의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4.6점), 포르투갈 리스본의 캄포레알 리조트(4.6점), 호주 애들레이드의 더 플레이포드 애들레이드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4.6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레이더스 호텔 쿠알라룸푸르(4.6점), 영국 런던의 몬드리안 런던(4.7점), 미국 플로리다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올랜도(4.6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 카지노(4.6점) 등이다.
W 타이베이는 10층 루프탑 수영장과 자체 풀사이드 비치를 갖춰 도심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더 플레이포드 애들레이드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은 전세계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플레이포드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또 몬드리안 런던은 유명 디자이너인 영국의 톰 닉슨이 대서양 횡단 크루즈를 테마로 설계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이들 호텔은 모두 5성급으로 호텔스닷컴 어워즈 중 고급스러운 전망과 디자인, 레스토랑, 스파 등 각 영역별로 색다른 럭셔리함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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