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 현황. /자료=행정자치부
자전거 마니아들을 유혹할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12일 행정자치부는 가을에 가 볼 만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은 ▲도심 인근에 있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건강코스 ▲관광 명소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 ▲가벼운 나들이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연인코스 ▲자전거 마니아를 중심으로 국토종주길을 달릴 수 있는 종주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 춘천의 의암호순환길(39km), 경기 양평의 북한강철교~아포보(33.1km), 충북 옥천의 안남면사무소~금강휴게소(18.6km), 울산 울주의 간절곶해안길(4.5km), 전남 영광의 백수해안도로~굴비로(10km) 등 전국의 다양한 명소들이 소개됐다.
전남과 강원이 각기 14곳과 13곳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은 1곳으로 가장 적었다.
행정자치부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안내 지도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행정자치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자전거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용을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살림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안내 지도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행정자치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자전거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용을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살림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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