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역도로, '355억원' 보상계획 공고… 2020년까지 '행복도시·공주' 등 연결

신규 광역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자료=뉴스1

신규 광역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제(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9일 신규 광역도로 사업 가운데 ‘오송~조치원 연결도로(2.86㎞)’ 등 1개 노선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또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25㎞)'와 '행복도시~공주시(2구간) 연결도로(3.12㎞)' 등 2개 노선도 이달 안에 보상 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신규 광역도로 사업 보상금은 약 355억원으로 오는 11월 초부터 지급된다. 행복청은 오는 2020년 신규 광역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요 교통 거점 연결로 도시 간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번 보상 시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보상 절차를 추진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