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3시 요금소 출발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개천절 연휴가 시작되는 1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지방방향에 정체가 시작돼 저녁 8시쯤 해소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방향은 밤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로 예상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21분 ▲서울→대구 4시간25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광주 4시간25분 ▲서울→대전 2시간51분 ▲서울→강릉 3시간31분 등이다.

서울방향으로는 ▲부산→서울 4시간41분 ▲대구→서울 4시간25분 ▲목포→서울 3시간33분 ▲광주→서울 3시간14분 ▲대전→서울 1시간54분 ▲강릉→서울 3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9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