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날씨, 태풍 차바 북상 '흐리고 오후 비'… 제주·남부 '최고 400㎜' 폭우

울산 날씨. /자료사진=뉴시스

울산 날씨에 대해 관심이 높다. 오늘(4일) 현재 울산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울산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밤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50㎜ 내외다.

전국이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남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제18호 태풍 차바는 이날 12시를 기준으로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30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00㎜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기상청은 오늘(4일)과 내일(5일)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높은 파도, 만조 시 침수 등 해일 피해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