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고. 지난 5일 오전 10시15분쯤 경기 용인시 역북동 역북초등학교 인근에서 5톤 화물트럭이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아 승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전 10시15분쯤 경기 용인시 역북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용인시청 방향으로 향하던 A씨(44)가 몰던 5톤 냉장 탑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쳤다.
용인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숨지고,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운전자 A씨는 "갑자기 핸들이 제어가 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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