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에서 북한 핵보유 지지 내용이 담긴 전단지가 발견됐다. /사진=뉴스1 DB
검찰청에서 북한 핵보유를 지지하는 전단지인 이른바 삐라가 발견됐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해당 장소에 삐라가 뿌려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 광장에서 가로 12㎝, 세로 4㎝ 크기의 삐라 2장이 발견됐다.
검찰은 발견된 삐라에 “당국은 핵보유 생태계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민심을 따르라”, “힘이 없으면 먹혀야 하는 세계에서 핵보유는 자기보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 부강번영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등의 문구가 각각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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