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시청률은 부진하지만 OST곡들이 음원 차트에서 총 4곡이 선전하며 꾸준히 롱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이하이가 부른 ‘내 사랑’이 10월 1주차(10월 3일 ~ 10월 9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음원 발표 이전에 이미 드라마에 여러 번 삽입되어 극중 몰입도를 높여 주었던 곡으로 발표직후 대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정승환이 부른 ‘바람’이 12위에 랭크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효신의 정규 7집곡들 전부가 공개되며 총 3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라와 진정한 음원강자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숨’이 2위에, ‘홈(Home)’이 6위 그리고 ‘뷰티풀 투모로우(Beautiful Tomorrow)’가 15위에 각각 랭크되며 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YG엔터를 통해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5위에 랭크되었다. 타블로가 직접 작사, 작곡했고 YG의 프로듀싱팀이 곡 작업에 참여한 완성도 높은 곡으로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에일리의 컴백 타이틀곡 ‘Home (Feat.윤미래)’가 7위에 올라왔다. 느린 템포에 더욱 알앤비적인 느낌을 살려낸 감각적인 곡으로 윤미래의 랩 피처링이 돋보인다.





이 뒤를 이어 엠씨더맥스의 ‘그대 그대 그대’가 8위에 랭크되어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절절한 가사 말이 보컬 이수와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드라마의 OST들이 차트에서 오랜 기간 롱런하는 가운데 여러 가수들의 신곡의 선전이 돋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 소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