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압수수색. /자료사진=뉴시스

부안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전주지검은 오늘(13일) 오전 전북 부안군청과 군 맑은물사업소에 대해 압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부안군청 압수수색은 공사비리 의혹에 따라 진행됐다. 검찰은 부안군이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가로등 설치업체 대표가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군청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검찰은 발주공사 비리의혹으로 부안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