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역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도봉역 사고로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사고로 시민 2명이 중상을 입고, 시민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어제(18일) 오후 6시8분쯤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앞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차례로 들이받고 인도에 있던 포장마차 쪽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포장마차 주인, 손님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