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자료사진=스타뉴스
달의 연인 시청률이 월화극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KBS2 '구르미그린달빛'이 종영한 가운데 달의 연인 시청률이 5.9%를 기록했다.
오늘(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한다.
이날 '달의 연인' 16회에서는 황제가 된 왕요(홍종현)으로 인해 왕은(백현)과 그의 처 백순덕(지헤라)이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왕소(이준기)는 황제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하면서 후속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오는 10월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반응에 따라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KBS가 계속 이어갈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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