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민준

직장인들은 새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직장인 104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신입사원 325명과 일반직장인 717명이 참여했다.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어떤 능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뽑고 싶느냐’는 질문(이하 복수응답)에 가장 많은 77.7%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이어 31%가 ‘문서작업 능력’을 꼽았으며, 19.5%는 ‘업무 관련 자격증’이라고 답했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근무 중 두려움을 느낀 순간’을 묻는 질문에 39.7%가 ‘선배들이 호출할 때’를 꼽았다. 이어 ‘전화벨이 울릴 때’ 39.4%, ‘일이 없어 눈치만 보고 있을 때’ 27.1%, ‘엑셀 등 능숙하지 않은 작업을 해야 할 때’ 21.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