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토털이력서비스의 이용횟수가 월평균 1만388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가 등록될 때부터 폐차될 때까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자동차의 기본정보, 정비이력,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정보, 압류․저당 내역, 자동차세 체납정보, 검사정보 등을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토털이력서비스는 여러 민․관 협의체가 모여 자동차 정보를 한 데 모으는 데 합심한 결과다. 지금까지 정비 1900만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정보 300만건 등이 모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정된 법 시행에 따라 타인의 자동차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고차 거래 시 피해가 줄었다는 평.


이와 함께 본인 자동차정보 확인을 통해 자동차 검사일 종료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검사를 받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일을 막을 수도 있다.

자동차 토털이력서비스는 9월부터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여부, 이전 및 영업용 등록횟수, 튜닝 세부내역 등을 추가 제공 중이다. 마이카정보 앱 또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