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3일) 청계천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빛초롱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되는 내일(4일) 청계천은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 16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에 걸친 구간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관람비는 무료이나 부대 행사 참가 시 참가비가 있다.


서울빛초롱축제 기간 중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관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가 지원되며, 신청은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에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를 주제로 시대를 넘어선 서울과 그 일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한강의 문화적, 생활적, 역사적 요소들을 두루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09년 '서울등축제'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빛초롱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오늘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