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자료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근혜 대통령 7시간 행적 논란과 관련해 제보를 받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락처와 이메일을 게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동안 행적이 묘연해 논란을 빚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등은 참사 당시부터 현재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7시간 행적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국민을 버리고 자녀를 잃은 가족들을 참혹하게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근혜 대통령 7시간 행적 논란과 관련해 제보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기대한다", "속 시원하게 밝혀 달라", "응원하겠다" 등 응원을 전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5일) 밤 11시5분 1051회 '핏자국이 그려낸 범인의 몽타주'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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