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왼쪽 네번째), 이정수 제1포병여단장(왼쪽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제1포병여단에서 독서카페 개관식이 진행됐다. /사진=효성

효성이 지난 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제1포병여단에서 진행된 독서카페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광개토부대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해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광개토부대는 지난 6월 효성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제1포병여단에 독서카페를 열었고, 이달 말에는 9사단 황중해 소초에 두번째 독서카페를 개관할 예정이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병영도서관을 개설하고 독서카페를 설치한 20개 부대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장병들의 월평균 독서량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