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불구가 된 미국>(도널드 트럼프/ 이레미디어/ 출간일 2016.07.20)으로 트럼프의 대선 출사표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은 출간 이후 하루 평균 1~2권 판매되고 있었으나 저자의 당선 유력 소식이 알려진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하루 동안 44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2015년 11월 출간된 이 책은,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아 출간한 것이다. 트럼프는 “지금의 미국은 위대하지 않은, 즐겁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총 17개의 장에 걸쳐 보건법, 총기법, 기후변화, 중동정책, 교육과 에너지정책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설명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 밖에 1987년 처음 출간된 트럼프의 자서전 <거래의 기술>(도 널드 트럼프/ 살림/ 2016년), 인물 비평의 대가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트럼프 현상’에 대해 집중 분석한 <도널드 트럼프>(강준만/ 인물과사상사/ 2016년), 트럼프 현상의 실체를 추적한 <트럼프 신드롬>(장준환/ 한스컨텐츠/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국경제에 대한 보고서 <도날드 트럼프 당선시의 한국경제, 기업에의 영향과 유망산업 보고서>(비피기술거래/ 비피기술거래/ 2016년) 등 책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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