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국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원교구,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남녀수도회가 어제(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헌정유린,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화문에서 시국미사가 열렸다. 천주교 측은 어제(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국미사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원교구,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남녀수도회는 이날 '헌정유린,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를 열었다.

미사는 나승구 서울대교구 신부가 주례했으며 주최 측 추산 1200명, 경찰 추산 7백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사가 끝나고 청운동사무소까지 촛불 행진을 벌였다.


한편 천주교 부산교구, 춘천교구 정의구현사제단도 어제 각각 강원 춘천시 죽림동주교좌성당, 부산 중구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시국미사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