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경제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는 15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와 인적자원개발 방향’이라는 주제의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광주그린카진흥원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경제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철 세종대학교 교수의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와 인적자원개발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조망하고 특성화된 인적자원개발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홍성우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하창용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 등 8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준비해야 할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전문적이고 전망있는 종합적인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상수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은 “광주지역의 자동차산업 인력양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광주 자동차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으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모두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한 실행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으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모두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한 실행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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