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에도 종로3가역에서 지하철 1호선 하행선이 멈췄다 /사진=뉴스1 최현규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 진입하던 열차가 정차위치를 지키지 못해 30m 이상 후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29분쯤 용산역에 도착한 1호선 양주행 열차는 정지선에서 약 30m이상 정차점을 지나쳤다. 해당 열차는 "정차위치 이상으로 열차 퇴행하겠다"고 안내방송 후 후진했다.
이 열차는 용산역에서 8시36분까지 머물다 천천히 출발했다. 이로 인해 이 열차는 물론 후속열차도 정체됐다. 출근길 역 내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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